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포상·격려로 자원봉사 확산 문화 조성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이철우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도내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는 특히 큰 재난 재해가 많아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더욱 많이 필요했다. 지역 8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울진 대형 산불과 군위 산불, 포항과 경주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남긴 태풍 ‘힌남노’ 현장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 또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수리, 환경정화, 미용 및 도배봉사 등 도내 전역에서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올해 자원봉사 대상(도지사 표창)에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과 개인유공자 43명, 14개 유공단체에게 수여했다.
한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군 자원봉사활동 평가에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높은 봉사활동 참여율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산시와 의성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의성군은 평가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높은 봉사활동 참여율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2020년, 2021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수상에 이어 2022년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자원봉사자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와 청도군이 ‘최우수상’, 김천시와 칠곡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마음을 모아 ‘함께 써내려가는 미래로의 초대’의 의미를 담은 팝업북 오픈 퍼포먼스를 진행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보상을 바라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자원봉사자가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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