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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89호 태풍 ‘마이삭’ 사과나무 쓰러트려

의성신문 2020. 9. 11. 11:04

 

마이삭이 쓰러트린 사과나무, 춘산면 금오리 최태림 씨의 농장 1,500평의 쓰러진 사과나무.

 

  3일 오전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내륙에 상륙한 뒤 동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하면서 최대 10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바람 또한 최고 시속 170에 육박하면서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의성군은 222시에 태풍경보가 발효 되었으며, 의성군의 강수량은 308시 현재까지 66.2가 확인되었다.

마이삭은 의성지역에도 많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춘산면 금오리 최태림씨의 농장 중 1,500평의 사과나무가 바람에 쓰러져 눕는 피해가 발생했고, 2,000평의 사과나무에서는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3일 아침 점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태풍연구센터 태풍상식에 따르면 최대풍속은 10분 평균된 바람의 세기를 말하며, 순간최대풍속은 10분 동안의 최댓값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