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호 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의성 관내 저소득가구에 쌀 140포 전달

    

  지난 12월 23일 경북토속어류센터(소장 김상국)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친환경 생태양식 ‘큰징거미새우ㆍ미꾸리쌀’ 140포(420㎏)를 기탁했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매년 동절기마다 친환경 무농약 쌀을 기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큰징거미새우ㆍ미꾸리쌀(140포)은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된다.

  김상국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은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친환경 고품질의 쌀은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친환경 생태양식은 농지에서 구획을 나눠 벼와 양식생물을 동시에 생산하는 방법으로, 양식생물이 유기물에서 자연 발생하는 먹이를 섭취하고 해충을 구제해 벼의 생육을 촉진시키게 된다. 이는 양식생물 판매 등으로 농외 추가 소득을 올리는 신개념 복합 영농법으로, 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범단지를 운영하며 농가에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