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본예산 5천억 시대로 진입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김주수 군수 시정연설

 

 

 

의성군 본예산 5천억 시대로 진입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

 

김주수 군수는 지난 11월 29일 제208회 의성군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6기 출범 후 지난 2년 반은 의성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고 하면서 우선,「의성군 종합발전계획」과, 「읍면 종합발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군정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의성의 미래100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미래 농산업 융복합화 방안과 행복한 생활공간 인프라 구축방안 등 미래 의성의 장기적 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민들은 풍년 농사를 달성하였으며, 우리군은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구축 등 건강산업프로젝트 발굴과 873억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 22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 의성읍 등 도시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였으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역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귀농 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6년 통계청 발표 경북 1위 전국 4위의 귀농귀촌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했다.
한편, 김 군수는 군정목표인「활력 넘치는 희망의성」건설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투자하여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2017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먼저, 지역발전을 위한「미래성장 동력확보」 ▶둘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셋째, 지속 가능한「경쟁력 있는 농산업·유통기반」구축 ▶넷째,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실현 ▶다섯째,「관광인프라 확충」으로 문화ㆍ관광산업 육성 ▶여섯째,「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살고 싶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신명을 다해 더 열심히 소통하고, 노력하면서 이해와 협력을 통해서 군민의 행복과 의성발전이라는 기본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2017년도 예산규모에 대해서는 올해 당초예산 4,800억원보다 200억원이 증가된 5,00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420억원으로 2016년 4,170억원 보다 250억원이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580억원으로 2016년 대비 50억원이 감소했다고 했다. 세출예산은 농림수산 분야가 전체예산의 22.9%인 1,144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분야가 17.2%인 860억원, 환경보호 분야가 14.5%인 7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44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318억원, 일반 공공행정 분야가 23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82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에 125억원, 보건분야에 87억원, 교육분야 36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에 30억원, 나머지 예비비 및 기타분야에 820억원을 편성하였으며, 농산업분야는 전년대비 13.4%증가한 135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지역 농산업육성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점차 증가하는 인구고령화의 추세에 따라 사회복지분야의 법정ㆍ의무적 경비부담분과 각종 국ㆍ도비보조사업의 부담액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도, 의성군 종합발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의성의 미래성장 동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이었다고 했다. 또한,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귀농체험마을 조성사업 등 10억원 규모를 주민과 소통하는 예산으로 편성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