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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으로 현대미술 바캉스 떠나다

의성신문 2022. 8. 5. 09:55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27일 관내 청소년들과 부모님 30여명이 대구미술관으로 현대미술 바캉스를 다녀왔다.

의성군 처음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의동이의 모던한 바캉스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미술과 뮤지컬 영역의 이해교육과 실습체험, 현창체험으로 미술관에서의 전시작품 감상과 공연장에서의 뮤지컬 감상을 한다. 또한,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지도강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7월 의동이의 모던한 바캉스는 미술관이다. 시립대구미술관을 방문하여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그 외 소장된 작품을 디지털로 감상하였다. 함께 한 청소년은 어떻게 이런 작품을 생각해내는지 놀랍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스펀지에 기름을 활용하여 그린 그림이 신기했다.”라며 현대미술에 관심을 가졌으며 다른 전시를 또 보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예술가로 활동 중인 이승호 현대미술작가와 이재 사진작가는 청소년들과 예술을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미술관 작품 감상을 계기로 의성안계미술관 등 경북지역의 작은 미술관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의동이의 모던한 바캉스뮤지컬 감상교육은 오는 812일부터 20일까지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