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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이바 의성공장 준공식 개최

의성신문 2022. 7. 22. 09:30

김주수 군수 삼성화이바의 준공은 의성군 경제 활성화 청신호

 

투자유치기업인 삼성화이바가 봉양농공단지에 의성공장을 증개축하고 7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15월 의성군과 투자유치협약(MOU)을 맺은 삼성화이바는 경남 창녕에서 자동차 내장재 등 원료소재 섬유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 이래 매년 매출액 증가에 따른 기업규모 확장이 필요하던 차에 의성군과 인연을 맺고 봉양농공단지 내 휴업 중인 공장부지를 매입, 1년 남짓 증개축 공사를 통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하여 김광호 의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농공단지 주변 주민들도 참여하여 농공단지와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의 의미도 다졌다.

현재까지 100억원 상당의 투자를 통해 4,400평 공장부지에 2,700평 건축물 증개축과 생산설비를 갖춘 삼성화이바는 향후 30여 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진영숙 삼성화이바 대표는 기업이전 결단에는 의성군의 도움이 컸다라며, “고용창출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준공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삼성화이바의 준공은 의성군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로 의미가 깊다라며, “삼성화이바의 새로운 도전에 의성군이 동반자가 되어 주겠다라며 기업정착에 애로가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삼성화이바는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들어온 200kg가량의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여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