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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9호 경북도, 지난해 최고 아이디어상에 의성군 선정

의성신문 2022. 5. 10. 09:28

‘2021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성군, 시상식에서 권경수 부군수(왼쪽)과 이철우 지사 기념촬영.

·군마다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 된 제안제도 추진 돋보여

 

경상북도는 지난 422일 도청에서 ‘2021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매년 도민들과 공무원들의 제안제도 운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시상(최우수 300백만원, 우수 200백만원, 장려 100백만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주시와 의성군을 비롯한 8개 시·군이 ‘2021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공무원 창의경연 대회 개최 및 제안 동아리 운영 등 적극적인 제안 참여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수 시·군으로 구미시와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고, 장려상은 포항시, 경산시, 고령군, 봉화군이 차지했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23개 시·군의 우수제안 발굴 장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갈수록 높아지는 도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제안을 통한 도민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규 재정비와, 제안실무심사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제안심사위원회에 민간 전문위원을 포함시켜 제안심사에 전문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제안 공모전 및 도정 소통 플랫폼 연계를 통한 다양한 도민 의견 수렴과 공무원 공모전 개최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제안 참여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 참여와 공무원의 적극적 의견수렴 노력으로 더욱 다양한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 “앞으로도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경상북도를 위해 도민제안과 아이디어를 정책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