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 직원 14명은 지난 3일 점곡면 명고2리 사과 농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고령화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컴퓨터와 서류철을 대신해 사다리와 가위를 손에 쥐고 일일 농부가 되어 일손 지원에 나섰다.
농장주는 “코로나로 일손도 부족한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의회에서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광우 의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가에서 일손이 부족한 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의 장기화로 외국인 입국의 중단으로 더욱더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일텐데, 직원들의 일손 돕기를 통해서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청취하면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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