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4호 내 고장 문화유산지킴이는 바로 나!

 

  ‘찾아가는 문화유산 교육’ 실시

 

  의성교육지원청(이용욱)은 6월 8일부터 26일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과 교원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유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유산 교육은 의성향토사연구회 소속 지역 문화 전문가인 문화해설사들이 자체 제작한 자료집을 가지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의성 문화유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3, 4학년 담임교사 중심으로 교육과정 중심 지역 문화 이해 활동을 거쳐서 학생들이 배운 것을 홍보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서 예산 1,800만원을 지원받아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인 ‘지역 문화유산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 운영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문화유산 교육(6월)과 온라인 문화유산 발표회(7월)가 연계되어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유산 교육을 참가한 초등학교 한 학생은 “우리 고장에 이렇게 많은 문화재가 있는지 몰랐는데, 의성에 있는 문화재를 보호하고 가족과 함께 직접 찾아보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욱 교육장은 “의성군의 협조로 우리 학생들이 의성의 역사적인 유래와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지키는 문화유산 지킴이가 되어, 의(義)와 예(禮)의 고장인 의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람된 학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