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밀면 위중2리는 지난 11일, 마을공동체 기금으로 마을 전체인 64가구에 대해 ‘행복이 가득한 문패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문패는 옥돌로 제작했으며, 마을주민 64가구 108명의 이름을 모두 새겼다. 또한, 집집마다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을 주민 전체가 모여 각자의 집에 문패를 달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시골에서는 자식의 이름을 따 누구의 엄마, 아버지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이름을 새긴 문패를 달아놓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류희경 이장은 “마을에 집집마다 똑같은 모양의 문패가 달려 마을 공동체 의식이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또한 “부부의 이름을 나란히 새겨 평등한 부부관계가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주고 나아가 마을의 행복과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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