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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호-권혁만 본지 발행인 사임

의성신문 2018. 3. 9. 11:50

권혁만 본지 발행인 사임

지방선거 출마 뜻 밝혀

 


 본지 권혁만 발행인은 다가오는 6ㆍ13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발행ㆍ편집인을 이번호 발행을 끝으로 사임했다.

권혁만 발행인은 묵묵하게 이어 왔던 컬링이 의성군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일등공신이었고, 차분하게 훈련해 왔던 “갈릭 걸스”(마을 소녀) 컬링 팀이 의성군의 위상을 한 껏 높였다면 지금부터 의성군을 더욱 발전시켜가야 할 몫은 우리 군민에게 있다고 강조하면서 평소 지역문화 부흥과 창조적 문화 생성을 위해 고민해 오던 중, 의성 서부의 젖줄인 위천과 식량의 보고인 안계평야에 문화의 옷을 입혀 “도시민이 즐겨 찾는 시골문화, 출향 의성인이 다시 찾는 귀향문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뜻을 갖고, 이번 6ㆍ13지방선거 중 군의원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권혁만 발행인은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 1990년 3월 31일 의성신문을 창간한 이래 28년간 한길만 걸어왔으며,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5일 자유한국당 박영문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 당협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전달했다.


 권혁만 발행인은 그 동안 애독자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제2의 지역사랑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