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정중앙 의성! 飛上을 꿈꾸며 용틀임 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실현위해 미래전략단 신설
군수 김주수
경상북도의 정중앙에 위치한 의성군은 고령화률이 높고, 한지형 마늘이 유명한 전형적인 농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은 비상을 꿈꾸며 많은 변화 속에 용틀임을 하고 있다.
2015년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미래전략단이 신설 될 때만 해도 의성의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 확보라는 막연한 과제에 의성군 800여 공직자도, 6만 군민도 다들 의아해 했다. “과연 무엇을? 어떻게? 잘 해 낼 수 있을까?”
중앙정부 공직시절, 서울유통공사 CEO시절 그야말로 불도저로 통했던 김주수 군수의 저력은 의성군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모두의 기대 반, 우려 반에서 시작했던 미래 먹거리 준비, 성장동력 확보라는 실체가 김주수 군수의 진두지휘 하에 이제야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군민들의 기초 질서 확립 등 정신무장을 시작으로 시가지 간판정비, 전선지중화, 공용주차장, 회전교차로, 공원화 사업 등으로 새단장하며 다방면에 팔을 걷어 올렸다. 新도청 시대를 맞아 주변 고속도로 신설과 중앙선 철도복선화 등 교통인프라가 몰라보게 확충되면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으로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민선6기에 접어들면서 新성장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유치와 더불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건강산업 프로젝트 추진, 다양한 지역개발 공모사업,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공항 유치 노력 등 준비된 자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는 확신아래 지금 의성군은 일취월장하고 있다.
▶미래전략 발굴 및 창의기반 강화
김주수 군수는 新도청 시대 경북 북부권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2015년부터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의성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현재 구체적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부가가치창출이 기대되는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 구축’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형 신산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개인맞춤형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 구축)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인 세포배양 산업은 경북 북부권(안동) 바이오ㆍ백신 클러스터화와 연계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세포배양 산업 원자재인 세포배양 배지, 혈청, 세포주 등을 자체 생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세포배양 핵심기술 연구개발, 인증센터건립, 기업지원 등 세포배양분야 R&D센터 구축이다.
현재 경북도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3.5억원)을 마치고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연구개발(R&D) 사업의 특성상 사업성과는 많은 인내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 고부가가치창출로 의성군 미래 먹거리 걱정 해결은 물론 국가적으로는 외화 유출을 줄이고 세포배양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원가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차세대 국가주력 산업으로 기대된다.(빅데이터 기반 개인맞춤형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 구축) 세계인구 노령화에 따른 인공관절 세계시장은 2015년에 12.5%의 성장률로 1,020억달러, 국내시장 2,500억원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이 의료인 개인의 지식과 경험 중심에서 빅데이터 기반으로, 질환별 범용 제품에서 개인별 맞춤형 제품으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사업은 인공관절 분야 빅데이터 구축을 선점하고, 인공관절과 뼈의 주원료인 타이타늄을 경북도의 지역전략산업인 타이타늄과 연계하여 의성에 청정친환경 무공해 고부가 의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관련 업체 및 Joint Venture 희망 해외기업 투자유치 의향까지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공직내부 역량강화 노력
(군정발전연구단 활동)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공직자의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운영해 왔던 시책개발단이 주관 부서의 획일적인 운영방식으로 창의성 개발에 미흡했다는 점을 보완하여 보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인 군정발전연구단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금년 4월 5일 17개팀 105명이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였다.
군정발전연구단은 미래 먹거리 발굴 및 관심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팀 구성 및 연구과제 선정, 과제 연구활동 및 벤치마킹 등을 자율적으로 계획ㆍ실시하고 그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팀들은 정기적 그룹 모임과 연구과제 관련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과제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성군은 이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각 팀별 연구결과는 9월에 있을 최종보고서 서면평가와 최종결과보고회 개최를 통한 현장평가로 총 5개 팀의 우수연구팀을 선정하고 즉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우수연구과제는 2018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행정의 능률화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공직내부의 역량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로써 행정내부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2016년 총 432건의 제안 중 우수제안 24건을 시상하고 전통시장 내 플리마켓 오픈 등 비예산 제안 3건과 다자녀가구 상수도요금 감면 등 7건(393백만원)의 우수제안을 행정에 반영하였으며 2017년 2/4분기까지 의성군 眞브랜드 홍보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2건의 우수제안이 추진 중에 있고 앞으로 4/4분기까지 행정에 반영될 우수제안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의 새로운 하늘 길 만들기에 박차
☞ 추진경과 - 지난 2월 16일 국방부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예비후보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 2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한 가운데 의성군에서는 통합신공항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의성군은 공항유치를 통하여 1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현안을 해결하여 향후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대응해 왔다. 공항추진기획단TF을 설치하여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구성,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 등 현안을 논의해 왔다.
☞ 당위성 - 의성군은 경상북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개발계획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로서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과, 저렴한 지가와 낮은 인구밀도로 인한 공항 이전비용과 주민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이전지로서 최적지이다. 특히 의성군은 기존의 중앙고속도로와 함께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고, 특히 대구와 신도청 생활권을 1시간 이내에 아우를 수 있는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기대효과 - 통합이전사업은 7조 2,46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방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시행한 ‘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통합이전사업에 따른 대구ㆍ경북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기준 12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공항 이전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사회적 파급효과로는 주둔부대 물자ㆍ서비스의 지역 내 조달, 장병 외출ㆍ외박ㆍ면회 때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 이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며, 신공항이 지역거점공항 역할을 하게 되면 인적ㆍ물적 교류의 관문역할을 수행해 유동인구도 늘어나고 의료와 관광 등 2~3차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한 의성군 공항추진기획단장은 “지금의 기지보다 2배 정도 부지를 확대하고 일정 면적의 소음완충 지역을 조성함에 따라 소음피해도 최소화될 것”이라며 “공항 이전으로 공항주변 항공관련 산업, 숙박, 물류, 관광레저 산업 등을 포함한 에어시티로 복합 개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희망의성』 견인을 위한 투자유치 박차
신정부 100대 국정과제, 자치단체 간 무한경쟁 속에서 의성군은 투자유치 대응전략 마련을 통한 『도약하는 창조경제』, 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주수 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매진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청암에너지, 미래에셋대우, 한화큐셀과 1,290억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였고 이어 화학, 섬유 등 3개 기업과 160억원, 2017년 상반기까지 총 1,45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의성군은 투자유치의 신속한 검토와 인허가의 원스톱 행정지원을 위하여 업무관련 분야별 담당계장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신속한 행정지원을 진행하며, 또한 출향기업인, 대학교수, 언론인, 연구원, 변호사 등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관 9명을 위촉하여 전문지식 및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의성군 투자유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의성군은 신정부의 탈원전, 탈석탄 정책보다 한발 앞선 선택으로 2015년 풍력발전단지 2,800억원 및 2017년 유휴 군유지를 활용한 33MW 태양광 발전단지 1,290억원 투자유치를 통해 정부정책에 부흥과 지방세수 확충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의성군은 농업6차산업, ICT융복합산업, 우량제조업, 생명바이오 산업 등에 투자유치 중점을 둘 계획으로, 현재 10여개 기업과 투자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경상북도와 추진 중인 『의성 건강산업(K-Health)프로젝트』및 반려동물 관련산업 등과도 보조를 맞추어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한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불편규제, 풀어보자!
의성군은 새정부 국정과제의 100대 핵심과제중 하나인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면서 발굴 된 규제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본방침 하에 규제과제 발굴을 위해 수차례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 민간위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한 달 동안 관내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읍면순회 규제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읍면순회 규제개혁 토론회』는 주민들의 민원을 가장 가깝게 접하는 직원들로부터 직접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의성군의 의지가 돋보이는 규제개혁 정책이다. 공무원이 아닌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접근하고 생각하는 역지사지 토론방식을 통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의 관점에서 규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의 장을 펼친 결과 66건의 신규 규제가 발굴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발굴된 규제의 자체개선과 상부건의 등 활발한 규제개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의성군의 지역경제와 가장 밀접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이는 생소하고 낯선 규제개혁의 기본방침을 전파하고 지역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의 규제애로를 청취하는 등 민생과 함께하는 국정 기본방침에 가장 적합한 정책모델로 평가 될 이번 군정에 거는 기대감은 크게 다가오고 있다.
의성군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사례연구 모임과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 간담회를 통하여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앞으로도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No Desk, Yes Field)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규제를 풀어갈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의성군은 불합리한 규제들을 현장중심으로 개선하여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지도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먼저,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도시계획조례 상 개발행위허가 규제기준을 경사도 완화, 고도기준 삭제 등 대폭 완화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춘산면과 옥산면에 풍력발전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지속적인 규제개선으로 인하여 중소기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과 지역투자에 높은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의성군은 인근 시군 지역에 비해 지가가 저렴하며 新도청 이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으로 접근성과 교통환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투자 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와 귀농ㆍ귀촌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으로 개발행위규제 완화 등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성장기반 조성과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 총력
무한경쟁의 시대! 국비확보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민선 6기에 신설된 미래전략단이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2015년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19억원, 지역발전위원회 소관 지역행복생활권사업 2건 36억원 ▷2016년 지역발전위원회 소관 지역행복생활권사업 3억원 확보를 통해 면소재지 옥외경관개선, 소공원, 다목적주차장 조성 등의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 유휴 여성 취업역량강화, 농촌일손부족해소 일자리센터구축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취약마을 환경개선 새뜰마을 공모사업 3년 연속선정 쾌거
의성군은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화와 농림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취약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15년 구천면 청산지구 20억 ▷2016년 봉양면 도원지구 20억원 ▷2017년 봉양면 길천지구 14억원 총 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안전ㆍ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선정을 목표로 대상마을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은 경북의 중심점에 있으면서도 경북도의 개발전략 부재 속에서 지역소멸 1위의 오명을 갖게 되었으나 향후 新도청 최대 관문도시로써 다양한 국도비 지원사업 발굴과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발전을 견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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