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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호-의성군 수난구조대 수난구조 훈련

의성신문 2017. 7. 24. 16:38



의성군 수난구조대 수난구조 훈련


의성군수난구조대(회장 강병주)는 지난 15일 단밀면 낙단보 일원에서 2017 하계훈련을 실시했다.


의성군 수난구조대는 2008년 발족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명구조ㆍ스킨스쿠버ㆍ조정자격증 등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과 실전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시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사회봉사단체이다.

또한, 매년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여 동안 매주 토ㆍ일 오전ㆍ오후 2회, 의성군 서부지역의 물놀이 위험지역 순찰을 통해 익사사고 등의 사고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단밀면 용암지 익사 사고시에도 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소방서와 협조해서 익사자 인양과 사고현장 교통정리 등에 기여를 하였으며, 지난 9일 단촌면 목천교 하천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시에도 신속히 출동하여 시신 인양을 위한 강가 수색활동을 펼쳤다.


이번 하계훈련에 김주수 군수, 서용환 군의원, 류장영 안전과장, 남강수 단밀면장 등이 참석 격려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재난 예방 및 구조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더 나은 재난 구조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의성군 수난구조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구조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필요성을 상기하고 더욱더 신속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