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호-통합 新공항 이전 福판으로 보내야

광화문 1번지 글-  통합 新공항 이전 福판으로 보내야

통합新공항 군위소보ㆍ의성비안지역 공동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60여명은 지난 6월 22일 주민들의 찬성 서명을 담은 서명지를 정부기관에 전달하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 광화문 1번가에서 김인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참여 주민들이 新공항 유치를 바라는 삭발식을 가졌다.

새로움과 새로운 것은 기대와 우려가 혼재한 것으로 찬성도 반대도 공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거시적인 안목으로 결정해야 하고 그렇게 진행해야만 진정한 국가 발전을 가져오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대구 新공항 이전과 관련 이왕이면 福판으로 라는 글과 또 분분한 의견 충돌의 최소화, 추진 지자체 간의 불협화음 불식을 위해서라도 빠른 진행 결정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미 공론화 되어 당연시하고 있는 사업을 지연시키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과 지역민 간의 믿음과 신뢰만 충돌 시키며 상호비난과 재정만 낭비하는 꼴만 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괜실히 시작이라는 말 때문에 지역 갈등이 조장되고 있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예산만 낭비하는 것, 이를 방조하는 국가와 중앙행정 또한 무능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빠른 결정을 바란다.
이번 대구 新공항 이전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한반도 등줄기와 내륙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천, 목포, 김해 등과 함께 균형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고 두 번째 확장성을 지닌 곳으로 세계화를 위한 국가적인 포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의성군은 대구ㆍ경북의 福판(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면서 그 동안 중심부 역할을 못했으나 국가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중심부가 아닌 요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