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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호-의성중학교 입상 소식

의성신문 2017. 7. 10. 10:25




의성중학교 -


씨름, 신 건 장사급 3위 입상! 컬링, A팀 3위 입상!

 


지난 6월 21일부터 인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의성중학교(교장 권태유)는 중등부 장사급 신 건(1학년) 학생이 전국 3위에 입상했다.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장사급을 비롯하여 4개 체급에 출전하였고, 장사급의 신 건 학생은 4강전에 진출하여 구례중과 접전을 펼쳤으나 2:0으로 아쉽게 지며 3위에 입상했다.


신 건 학생은 앞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장사급에서도 동메달을 따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경기 후 신 건 학생은 “비록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형들과 경쟁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의성 백두장사 손명호 선수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6월 24일부터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 2017 한국중고연맹배 겸 청소년 대표 선발 컬링대회에서도 의성중 A팀이 3위에 입상하였다. A팀(표정민, 권남준, 이은수, 신효승)은 강원도 춘천 소양중학교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하게 되었다.


컬링부 주장인 표정민 학생은 “오늘 쓰디쓴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권태유 교장은 “의성의 대표 스포츠인 컬링에서 본교 학생들이 멋진 경기를 하여 자랑스럽고,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페어플레이정신에 입각하여 더욱 성장하는 선수들이 되길 희망한다.”며 컬링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컬링부 지도를 맡고 있는 서승범 교사는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함께 병행하며 힘들었을 텐데 묵묵히 열심히 두 가지를 다 열심히 해주어 고맙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지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글/서승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