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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이야기 이죠^^*

의성신문 2006. 8. 30. 08:49
 

물처럼 살다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서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차별적인 생각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무량의 《왜 사는가 2》중에서 -



* '물처럼 산다.'


가장 경지에 오른 삶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낮은 곳이면 어디든 흘러들어가는, 어쩌면

생각도 중심도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산다는 뜻도 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