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2시 37분께 의성읍 중리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4시간 33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을 끄기 위해 헬기 14대와 장비, 산불진화대,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7시 10분에 큰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했다.
산불 발생 초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의성에는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했지만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30㏊, 평균 풍속 3∼7㎧ 일 때 발령한다. 동원 규모는 관할 기관 인력과 장비, 헬기 전부와 인접 기관 인력·장비 50%다.
산림 당국은 남은 불씨로 인해 산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열화상 드론으로 24시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며, 산불이 산 입구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림 인근 주민은 산림 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을 삼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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