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호-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 4월 19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수 군수, 박영문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평소 장애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유공자 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2부 행사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의성군은 관내 6,100여명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하여 편의지원센터 외 4개 복지단체를 지원하고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행복콜택시 운영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소득증대 및 직업안정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운영 등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지역의 주요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제도적 정비를 비롯하여 보다 성숙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