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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호-‘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 기리고 군민들의 자긍심 높이고자’ 3.1운동 100주년기념 만세운동 재현

의성신문 2019. 3. 11. 13:55



 3월 1일 구)비안초등학교에서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회의원, 애국지사,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 학생 등 천 여명이 참가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자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재현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2부 재현행사에서는 100년전 비안면의 만세운동을 표현한 3.1운동 재현 연극을 시작으로 기념식장에서 독립만세기념탑이 있는 목단봉 까지 약 700m정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행진과 일본 순사와의 상황극을 재현했다. 목단봉에 있는 3.1 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분향 참배를 하고 참가자 일부는 비안면 쌍계리로 이동하여 구)쌍계초등학교에서 쌍계교회간 300m 정도를 쌍계리 주민들과 함께 만세행진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에 1천 여명의 면민과 학생들이 두루 참여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일어난 선열들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충의의 고장 의성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주수 군수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성군 3.1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성이 재조명하고 의성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