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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호-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의성고 컬링부 ‘금메달’ 지난해 이어 대회 2연패 획득!

의성신문 2018. 2. 12. 14:46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의성고 컬링부 ‘금메달’ 지난해 이어 대회 2연패 획득!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고등부 사상 첫 2연패! 

주장 김호건 학생 체육명문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합격!

 김기문 교장(사진 왼쪽부터)은 모교의 명예를 높여준 컬링부 최정욱 김호건 학생과 윤영준 교사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충북진천선수촌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의성고등학교(교장 김기문) 컬링부가 전국 시, 도지역의 11개 팀과 경합하여 금메달을 획득, 지난해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의성고 컬링부(김호건, 최정욱)는 엘리트선수가 아닌 학업을 병행하며, 체육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자발적 동아리 팀으로 방과 후 의성컬링센터에 장소와 지도협조를 받아 대회에 참가해 왔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엘리트 선수들로 구성된 서울대표를 누르고 우승한 이후 올해 경기도대표와의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10엔드 마지막 스톤까지 7대10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과 투지로 마지막 스톤으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승리하는 인생 경기를 펼쳤다.


김기문 교장은 “김호건, 최정욱 학생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마늘의 고장 의성을 컬링의 고장 의성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타 팀에 비해 열악한 지원에도 의성고등학교 컬링부로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의 명예를 높여 주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스포츠 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며 이번을 계기로 새롭게 시도했던 스키캠프, 국가대표축구경기관람,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등 더 많은 스포츠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선보일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컬링부 지도교사를 맡고 있는 윤영준 교사는 “의성고 출신의 교사이자 선배로서 호건이와 정욱이가 의성고의 기상을 대한민국에 널리 보여준 것에 같아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모든 것들이 도시로 집중되는 현 시대에 최고령화 도시인 의성의 시골학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스포츠를 통해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이며, 경북컬링협회와 지도에 최선을 다해준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며 앞으로 우리 의성의 아들들이 써내려 갈 컬링의 전설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장 김호건 학생은 의성고 체대입시동아리를 통해 일반전형으로 체육명문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윤영준 교사와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까지 동문이 되는 겹경사를 맞이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의성의 아들들이 우리나라 컬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