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호- 제216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中에서

제216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中에서

배광우 의원

(가,선거구 의성읍ㆍ단촌ㆍ점곡ㆍ옥산면)

 

의성발전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면서 남대천 고향의 강 접근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관해 건설도시과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항구적 재해 예방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고자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2018년 준공 목표로 총 296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의성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의성을 방문했을 때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휴식공간으로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완공된 후에 접근 도로는 현재 구봉공원, 구 우시장 입구와 의성중학교 앞 진입도로에서 주로 진입하고 있고 현재 대형 차량은 접근조차 불가능합니다.

제가 아침저녁으로 산책하다 보면 읍내 중서남쪽 지역주민들이 남대천 고향의 강 유원지 진입로가 더 필요하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봉산이나 남대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현 대구경북 능금농업협동조합 의성경제사업장 지점에서 철도를 무단 횡단하여 다니는 주민이 많아 사고위험 때문에 지금은 울타리로 막아 놓은 지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중앙선 고속철도를 횡단하는 고가 교량을 신설하여 어떤 차종도 제한 없이 고향의 강 지역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고속철로를 횡단하는 고가 교량이 완공되면 야간 조명 등으로 의성의 또 다른 볼거리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또한 중앙선 고속열차가 의성역사로 진입하기 전에 이 고가교량을 통과함으로 또 다른 의성의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고 의성을 쉽게 기억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명물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생각이 됩니다.

의성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본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리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김동준 의원

(다,선거구 봉양ㆍ안평ㆍ신평ㆍ안사면)

 

저는 오늘 광역상수도와 가뭄대책, 물 문제에 대하여 군수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군 지역 지하수는 석회질 성분이 많아 봉양, 안평, 신평면, 의성읍을 비롯한 동부 지역 11개 읍면에는 안동 광역상수도 물을 공급받아 생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의성에서 생산된 물로 사용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석회질과 수질이 좋지 않아 부득이 안동상수도 물을 구입하여 생활하는 실정입니다. 상수도 사업에는 엄청난 예산이 소요됩니다. 군비만으로는 충당하기가 힘든 실정이라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공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의성군의 상수도 확충 사업비에 투입된 예산은 총 1400여 억원입니다. 군수님께서 이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주신데 대하여 군민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봉양, 안평, 신평면 3개 면 중 일부 지역은 안동 광역상수도 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만 시공 중인 곳도 있습니다. 봉양면 150억원, 신평면 70억원 예산을 더 확보해서 시공을 앞당겨 상수도 물로 불편하지 않으시고 편하시게 생활할 수 있으시도록 해드려야 하는데 군수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봉양면 구산리, 장대리, 풍리리, 삼산리 등 아홉 개 마을은 상수도 보호구역에 해당됩니다. 이 지역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지역주민은 필요한 시설과 개발을 하려고 해도 행정규제가 심하여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봉양면 정수장에서 자체 생산된 수돗물은 도리원 소재지인 화전리, 도원리, 안평리, 신평리, 사부리 등 13개 마을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양정수장 관리비는 연간 2억 2000만원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안동 광역상수도는 아직 일부 지역에만 급수를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전면 급수 시공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봉양 정수장에 연간 2억 이상 관리비로 지출되는 예산도 줄이고 봉양면 22개 마을 분들에게도 타 지역과 동등하게 양질의 상수도 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시도록 예산을 확보하여 확장하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군수님 뜻은 어떠하신지요?

다음은 올해는 유난히도 긴 가뭄과 더위로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민들께서 너무나도 힘드셨고 소득도 전년도 보다 적었습니다. 그래서 행정에서는 총 동원하여 관수 시설 및 지하수개발을 많이 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상류지역의 물 부족으로 임시적이었지 큰 도움은 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각 면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저수지를 확충하여 항구적으로 가뭄 상습지역에 물 부족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군수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방청객 여러분도 많이 계시는데 제 지역구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가뭄상습지역인 봉양면 분토지구에 농업용수개발에 27억원, 안평면 신안지구에 55억원, 석탑지구에 89억원, 신월지구에 41억원, 금곡지구에 50억원, 신평면에 35억원으로 농업용수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안사면에는 중하지구 140억 이상 시공 중에 있으며 신평천 개발에 658억원으로 지금 설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수님께서 지금까지 중앙 예산을 많이 가져오신 것은 사실입니다만 농업용수개발을 확충하면 가뭄대책과 홍수 피해를 줄이고 농사지으시는데 물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도록 예산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군수님께서는 농림부차관님을 지내셨으므로 농림부와 중앙부처 예산을 더 확보하여 시공 중인 공사는 앞당겨 준공하고 장기계획 저수지 확장개발을 앞당겨 시행하여 가뭄과 홍수 피해를 줄일 생각은 있으신지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