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전통시장 - 야시장 시범 운영
손현봉 회장 ‘주말 야시장 운영 도시민과 출향인 유혹할 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했다. 날개 없이 추락한다면 어디까지 추락한다는 말인지? 의성군이 소멸지역으로 오명을 받고 있다. 그래서 지역의 행정뿐만 아니라 각 단체들이 이런저런 몸짓으로 부활과 창생의 길을 찾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의성전통시장상인회(회장 손현봉)가 지난 1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과거로 미래로”를 주제로 의성군에서 처음 야시장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야시장은 의성전통시장이 과거 명성을 되찾고 장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더해 찾아오는 장터 만들기 일환이며 더욱이 `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야시장 운영에 따른 보완점 및 개선사항과 전망을 미리 분석하여 향후 야시장 운영에 따른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장의 채소아케이드 내에 음식점포 10개소와, 농부달장, 시니어클럽, 천연염색제품이 참여한 가운에 이번 야시장을 시범운영하게 되었다.
의성군은 의성전통시장 장터한마당 이벤트 행사와 함께 음식점포 매대10개소를 설치하여 통닭, 만두, 닭강정, 닭발, 국화빵, 탕수육, 떡볶이, 각종 전 등 옛정취가 묻어나는 먹거리로 판매장으로 꾸미고, 농부달장은 의성군의 농산물, 음료, 팥빙수, 의성시니어 클럽은 농산물과, 반찬, 빙과류, 수제품 코너와 천연염색 제품코너로 구성하여 야시장을 운영하고, 지역가수 및 전자현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행사를 앞장서 준비해온 손현봉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의성시장 개설 이래 이러한 행사는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농촌의 전통시장에서도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무엇보다 즐길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주말 야시장을 개장 도시민과 출향인 유혹 및 유인해 추억 만들기와 스토리가 있는 의성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가고 싶다.”는 욕심도 밝혔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야시장 운영에 애쓰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야기 거리와 먹거리가 어울려 의성의 맛과 정이 살아있는 즐거운 야시장으로 만들어 전통시장과 군민이 한데 어우러져 침체된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리며 군에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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