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호- 경제성치어 쏘가리 방류 행사 가져

경제성치어 쏘가리 방류 행사 가져

의성군은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지난 7월 20일 옥산면 금봉지에서 외래어종의 증식을 줄이고, 토속어종 서식환경 보호 및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성치어(쏘가리) 토속어종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부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센터장, 최태림 도의원, 어업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도ㆍ시군 상생 발전을 위하여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육성한 치어(쏘가리10,000미)를 방류했다.

한편, 지난 8월 1일에는 사곡면 공정리 사곡저수지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육성한 치어(붕어,잉어)20,000미를 방류했다.

의성군은 이날 관내 옥산면 금봉지, 단밀면 용암지, 안계면 개천지에 60,000미를 방류하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함으로 내수면 어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순환이 가능토록 하며, 어민의 소득 향상, 주민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하며 불법으로 포획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어업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의성군은 지난 2000년부터 지역 토속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속어류 치어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구천면 조성지등 외래어종 배스 등 생태교란 양생동물을 포획하여 토속어종이 잘 서식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계순환이 가능토록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