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보ㆍ의성 비안 - ‘新공항’ 함께 유치하자
대구 통합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군위ㆍ의성군 양 지역 일부 주민들이 공동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공항의성ㆍ군위소보유치위원회 회원 100여명은 지난 10일 의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위ㆍ의성 양 지역민이 함께 뜻을 모아 통합공항 유치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유치의 뜻을 담아 흰 천으로 양 지역주민을 하나로 묶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공동유치위 군위측 사무국장 류병찬 씨(군위군 소보면)는 결의문을 통해 “소보면과 비안면 일대는 대구ㆍ경북은 물론 충청, 전북, 경기 남부, 강원을 포함한 동해안권의 항공 수요를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요지”라고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양 단체는 소보-비안 공동지역에 통합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통합공항을 반대하는 단체 등과도 소통해 정당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통합신공항 군위소보 의성비안 공동유치지지 결의문
친애하는 군위군과 의성군민 여러분!
2016년 8월부터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이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로 결정된 이후로, 소보면 공항유치위원회와 신공항의성유치위원회는 수차례의 교류와 회의를 가져 왔습니다.
2017년 2월 10일 양 단체는 통합 신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군위소보-의성비안 공동후보지에 통합신공항 유치를 군위군수님과 의성군수님에게 강력히 결의합니다.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걸친 공동후보지역은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권, 전북권, 경기도남부 및 강원도를 포함한 동해안권의 항공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한국의 요충지이며, 중요한 군사 전략지입니다. 나라가 없으면 국민이 없듯이 국가 발전과 안보를 위하여 또한, 군위군과 의성군의 상생 발전과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양 단체는 아래와 같이 결의합니다.
1. 양 단체는 소보-비안 공동지역에 통합 신공항을 유치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모으기로 한다.
2. 양 단체는 소보-비안 공동지역에 통합 신공항 유치 반대하는 분들과 언제든지 소통하여 그 정당성을 도모한다.
3. 군위군과 의성군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같이 살아가야하는 이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군위군수님과 의성군수님은 양 지자체의 경계에 걸쳐 있는 공동지역이 소음 최소화와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의 최적지임을 생각하고, 양 단체장이 협력하기를 바랍니다.
5. 마지막으로 양 단체의 순수하고, 비정치적인 활동에 대하여 위해를 가하는 단체에 대하여는 법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그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물을 것이고 대처한다.
2017년 2월 10일
신공항 의성-군위소보 유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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