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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경으로 이끈 詩 낭송의 밤

의성신문 2010. 10. 14. 00:40

황홀경으로 이끈 詩 낭송의 밤


시와 사랑이 흐르는 가을밤의 축제를 의성시낭송회(회장 강점희)가 지난 13일 ‘제4회 의성 詩 낭송의 밤’ 행사를 별들이 소곤대는 하늘에다 펼쳤다.

‘가을밤 시의 향기를 머금다’라는 주제의 1부에서는 의성문협소속 향토시인 작품인 ‘들꽃사랑(황춘기 詩)’, ‘빈틈(이동주 詩)’, ‘가을단상(김교희 詩)’, ‘가을일기(김금숙 詩)’, ‘가을 속으로(이용섭 詩)’를 낭송회 김경수, 김진선, 김민주, 박희정, 김경희 등 회원들이 동시에 입장 퍼포먼스 낭송에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인도하는데 충분했다.

그리고 詩노래와 트럼펫 독주, 가곡 등이 어우러지면서 익어가는 가을밤에다가 잊혀 진 우리의 사랑과 추억과 꿈을 한껏 펼쳐준 가운데 낭송회의 백미인 시극에 강점희, 고향란, 김정남, 이창하, 오은숙 회원이 등장하여 ‘산수유, 그 붉은 그리움’으로 안내 할 때에는 가슴 뭉클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날 의성의 가을밤을 더더욱 아름답게 수놓은 이들 ‘의성시낭송회’가 의성의 참 보배라는 생각을 관객들에게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바쁜 가운데에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권대란 교육장과 허영자 문화원장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들을 칭송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