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소년 향토순례 대행진
지역내 주요 고적 및 명승지 답사, 지역자원 교육․홍보 병행
의성군은 여름방학 기간에 군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모범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유적지와 명승지를 답사하는「제18회 청소년 향토순례 대행진」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했다.
순례 첫날인 30일 오전 9시 30분 의성 체육관에서 김복규 군수와 김수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참가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진 후 충혼탑에 참배하고 조문국사적지, 전통 유교마을인 산운마을과 생태공원을 견학한 후 빙계 국립공원에서 자연정화활동을 겸한 답사를 하고 국보 77호인 탑리 오층석탑, 제오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등을 돌아 본 후 옥산면 소재 전흥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을 했다.
이번 청소년 향토순례 대행진에서는 청소년들의 호연지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참가자 장기자랑과 흥겨운 레크레이션, 캠프 화이어, 촛불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교의 시간등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