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 기로연 펼쳐

 

의성향교 기로연 펼쳐

의성군과 의성향교(전교 김창회)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보전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향교 기로연을 펼쳤다.

기로연은 7월 23일 의성향교 명륜당에서 지역내 전통유림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엄숙히 펼쳐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복규 군수와 김창회 전교께서 향교 기로연(耆老宴)을 시연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국가에 공로가 많은 원로의 공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이다.

한편 이날 노인에 대한 경로효친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베려하는 끈끈한 애향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가 하면, 의성군에서는 이러한 행사와 맞추어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 기로연을 참관하는 행사와 하계충효교실을 개강, 우리의 전통예절교육을 교육함과 동시에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