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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흑마늘” 짝퉁제품에 몸살

의성신문 2008. 4. 16. 17:44
 

“의성흑마늘” 짝퉁제품에 몸살

사기꾼들의 돈벌이에 메이저신문들은 광고로 거들어


건강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웰빙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의성흑마늘’이 ‘의성마늘 햄’과 함께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의성흑마늘 시장에서 의성마늘로 의성흑마늘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여 신뢰를 받고 있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조합장 원용덕)이 있다.

의성흑마늘에는 생마늘에 존재하지 않는 항산화 물질인 S-아릴시스테인이라는 수용성 유황 아미노산이 주 핵심물질로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한다.

이밖에 안토시안 등 생리활성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경쟁력 높은 제품 생산과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과 의성군 그리고 마늘농가에 다량의 짝퉁제품 출현으로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마늘주산지 의성의 의성흑마늘영농조합에서 ‘의성흑마늘농축액’이 소비자들로 인기를 끌자, 메이저신문 광고를 하며 의성지역에 있지도 않고 의성마늘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의성’ 지역 브랜드를 이용한 “의성진토종흑마늘영농조합”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면서 마치 소비자로 하여금 의성에서 생산내지 관련된 듯한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의성원산지 제품으로 오인케 하는 저가 유사제품 광고 등으로 산지 의성흑마늘 생산자와 의성군 관계자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제품에 대해 의성군 관계자는“원산지 위반 등을 조사, 요구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진상조치 의뢰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여년전 의성군에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의성홍화’가 있었다. 그 당시 “의성홍화”가 유명해지자 가짜 의성홍화제품이 난무하여 방송에 얻어맞고 제조업체들이 몰락하고 농가마저도 몰락하여 현재 의성에서는 홍화재배 농가를 찾아보기조차 어렵게 되었다.

의성군관계자와 지역민들은 그때의 홍화사건이 흑마늘에서 다시 재연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의성군과 지역민은 원산지를 오인케 하는 광고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처하고 지역 특산품을 보호 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도 흑마늘 열풍에 의해 의성흑마늘 유사제품이 난무하고 과대광고가 성행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 원용덕 조합장은“소비자분들이 흑마늘 구입시 의성산마늘로 만든 제품인지, 흑마늘 숙성실은 갖추고 제대로 만드는지 또한 의성에서 생산한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 확인해야 속지 않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살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치고 빠지는 유사제품은 홈페이지조차 갖고 있지 않아 소비자가 확인 할 수 없다. 확인이 더 필요하면 의성군청 담당부서에 제조 또는 판매사가 의성군에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 문의하는 것이 가장 명확한 방법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