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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 진다.

의성신문 2008. 4. 1. 14:39

 

지금 의성에서는 온통 노란 물감으로

빨간 꿈을 향한 노란 산수유 꽃 꿈 망울 향연이~!!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더 이상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경북의 중심인 의성에서 흐드러진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성은 오래전부터 마늘의 고장으로 유명하지만 몇 년 전부터 봄꽃의 대명사인 산수유 꽃으로도 유명하다.

사곡면 화전 2, 3리 산수유 마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되어 2009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48억원을 집중 투자해 생태탐방로와 산수유광장 조성, 전시관 신축, 응용식품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곳은 마을입구에서 산자락까지 수령이 3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매년 3월말에서 4월초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데 주위의 마늘 밭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온 마을을 뒤덮고 있어 매혹적인 정경을 화폭에 담으려는 작가,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올해는 농림부에서 농촌자원 및 경관 농촌 어메니티 부문의 축제를 활성화하여 농촌가치를 재발견하고 도농교류를 촉진하고자 농촌지역축제를 지원하여 ‘노란 꿈망울 향연’ 의성 산수유 축제도 개최한다.

4월 12일 개최되는 축제를 위해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노란 꿈망울 향연’이라는 주제로 노란 꿈나무 심기, 산수유 꽃길 걷기 대회, 봄나물 캐기 체험,  산수유 찰떡치기 체험 등 산수유마을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또한 타묵 서예 퍼포먼스, 도농인 어울마당, 도립국악단 공연, 시낭송회, 라이브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준비된다.

산수유는 대개 3월 중순 이후 꽃이 피기 시작해 3월말, 4월 초순을 전후해 절정을 이루며, 11월이면 빨간 열매를 맺는다. 한약재로도 쓰이는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몸을 단단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정력제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산수유로 만든 차와 막걸리 등 토속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원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란 산수유 꽃은 봄의 전령사로서 올해도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빨간 꿈을 향한 노란 꿈망울이 주렁주렁

 

봄비가 촉촉이 내린 뒤 봄꽃들이 본격적인 개화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산수유 꽃과 의성개나리가 기지개를 펼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모우고 있다.
봄은 새 생명들이 소생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1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자 삼라만상이 기지개를 켜는 약동의 계절이기도 하다.
지금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마을에는 산수유 꽃이 활짝 피어 노오란 꿈 망울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의 詩, 한 폭의 그림 같은 농촌풍경의 서정성을 원형 그대로 잘 간직하고 있어 많은 상춘객과 매니어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곡면 화전2리, 화전3리, 효선리 일대는 국내최대급 산수유군락지로서 300~400년 된 6~7만 그루의 산수유가 산골마을의 계곡을 따라 집중되어 있으며, 지역의 특산물로 재배되고 있는 마늘밭의 초록색 전원풍경과 노란 산수유의 하모니는 장관의 극치를 이루는 듯 하고 있다. 상춘객에게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시골풍경에 취하게 하는 무릉도원이다.
사곡 산수유마을은 화가와 사진작가, 문인 등 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산수유 꽃구경의 명소로 입소문으로 전해 왔으나 지난해 노무현 전대통령의 집무실에 의성 산수유마을의 사진이 걸리고 제1회 행자부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매스컴을 타고 조금씩 항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산책로, 포토존, 복합센터 등 시골풍경과 농촌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마을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수산식품부 농촌축제 추진계획의 지원으로 2008년 의성산수유축제가 3월23일~4월13일(메인행사는 4월12일)에 걸쳐 열리게 된다.
올해는 지난 3월 말경부터 4월10일경이 만개한 산수유로 절정을 이룰 것 같다. 축제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촌할머니칼국수, 시골정식, 손두부, 식혜, 배추전, 산수유차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13곳의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