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주의보^^*

 

“ 의성소방서 - 벌초 때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의성소방서(서장 백주흠)는 우리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올 해 만해도 우리지역에서는 벌과 예초기 사고로 인한 사고가 4건이나 발생 했으며  해마다 벌초 때면 안전사고로 인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특히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예초기 사용시 주의할 점은 칼날이 돌면서 돌에 부딪치어 날이 부러지면서 신체의 어느 한 부분에 닿여서 사고가 나는 경우 많으므로 보호안경, 장갑, 장화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기 바라며 예초기 사용 전 이상이 없는지를 미리 점검을 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벌과 뱀 등에 대하여서도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때는 벌침을 손으로 뽑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침을 밀어서 제거 시킨 후 심할 경우 호흡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상태를 봐서 병원으로 이송 할 것이며, 독이 있는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물린 다리 부분에서 심장 쪽으로 10Cm정도 위에 부분에 현장에서 구할 수 있는 천 등으로 너무 조이지 않게 묶은 후 입안의 상처가 없는 사람이 입으로 상처 난 부위의 독을 빨아서 제거 한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것이다.

벌초를 하러 갈 때는 반드시 안전장비와 구급약을 준비하여 벌초를 할 것이며 혼자가 아닌 2명이상으로 위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행과 함께 벌초 하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