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644호-의성군 민선7기 6대전략<과제5> “쾌적하고 안전한 살고 싶은 의성 만들 것”

의성신문 2019. 8. 27. 12:07



◆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의성군은 낙후된 농촌의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읍면 중심지, 취약지역, 마을의 공간을 종합적으로 정비, 개선하고 활성화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성군에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2개지구 732억원, 마을만들기사업 권역단위 7개지구 354억원, 마을단위 15개지구 79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 새뜰마을사업 5개지구 97억원,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112억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41개지구 1,444억원 투자를 통해 살기 좋은 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읍면 중심지에 생활편익, 문화ㆍ복지시설 등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비안면, 구천면, 단밀면, 단북면, 안계면, 다인면 12개읍면에서 추진 중이다. 특히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경우 ‘16년 농림축산식품부 선도지구사업으로 선정되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보육중심지 의성읍”을 비전으로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의성, 떠나지 않는 의성을 위해 의성키움센터, 맘껏어린이공원,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미래로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사업 중 권역단위사업은 동질성과 유대감을 가진 몇 개 마을을 권역으로 엮어 경관 및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만경촌ㆍ옥빛골ㆍ금마늘ㆍ밀성ㆍ산수유ㆍ일산자두ㆍ방하 권역 사업을 추진하여 의성군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단위사업은 행정리 단위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커뮤니티공간(마을회관) 정비, 마을경관 등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등의 공모사업을 통한 선도적인 정책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활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사업으로 2018년을 시작으로 2021년에 마무리하며 기존에 시행한 신활력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6차산업지구사업 등 농산업고도화로 구축된 유⋅무형자원을 활용하여 자원의 이용도 및 활용성을 높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W사업으로 농산물 공유창고, 창업연계 공유가공시설, 유휴공간을 이용한 주민공동체 공유공간 리모델링 등이 있다. S/W사업으로 공유경제 플랫폼 개발, 공유 네트워크 판매 활성화, 공유경제아카데미 운영, 재능 공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인구유출에 따른 활력 부족으로 지역의 인력자원 부족현상이 발생되어 재능 있는 도시민을 유치 및 공동체 육성을 통해 지역 내 관광, 문화, 예술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업으로 재능있는 도시민의 공동체 임대주택 25세대, 캠핑장 25면, 방갈로 15개, 웰컴센터(커뮤니티공간), 공방(체험시설), 캠핑지원시설, 다목적교실 등의 시설이 조성되었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활기찬지역만들기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캠핑장 운영, 공동체사업 등을 통해 지역을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사업 효과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 슬레이트 교체, 담장 정비, 옥외 화장실 정비, 소방차 진입을 위한 골목길 확장 등을 시행한다.


 의성군에서는 구천면 청산지구, 봉양면 도원지구, 길부지구, 금성면 학미지구, 다인면 덕미지구 등 5개 지구에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의성군, 농촌빈집 직접 철거로 주거환경개선 적극 추진

 의성군은 마을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에 대하여 군에서 직접 철거하는 ‘2019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한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군비 3,130백만원을 투입하여 빈집 280개소를 철거하였으며, 올해에는 군비 1,400백만원으로 120개소를 철거할 계획이다. 우선, 18개 읍면에 산재된 빈집 120개소(가옥 156동, 부속 108동) 철거를 위해 11개 권역별로 발주하여 상반기 내 신속히 마무리한다. 더불어 2020년 신규사업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8월부터 신청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거주ㆍ사용하지 않은 단독주택(부속창고 포함)이며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의성군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전액 군비를 투입하여 농촌빈집을 철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거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의성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의성읍 외 11개소에 L=5.4km, 61억을 투입하여 시가지 정비 및 정주여건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차환경개선 사업으로 의성읍 외 10개소에 시가지와 마을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39억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


 금성, 안계지역에 7,355㎡(131면) 19억원(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성읍 4개소, 가음, 금성, 단밀, 안계, 다인에 15,218㎡(351면) 20억원(의성군 자체사업)으로 현재 보상 및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비사업 1개소(금성)는 8월경에 공사완료 예정이며, 타 사업들도 연내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공간이 확대되면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체증 발생 및 보행자를 위한 보행 공간 잠식 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쾌적한 거리 환경과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체계적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및 최적관리

 의성군은 환경부「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공모에서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K-Water와 협약을 맺고 관망정비, 블록구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사전기술검토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대상지에 △상수관망 블록구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관망정비 △노후밸브 및 계량기 교체 등 총 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사업구역 내 유수율이 85%로 향상되고 생산비를 절감시켜 안정적인 물 관리 및 상수도 시설개선으로 수도사업 운영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다.

 

◆ 안전하게 마실수 있는 급수환경조성

 의성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조성을 위하여 상수도 시설확충 및 노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춘산, 가음, 금성, 봉양지역에 3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3년말까지 춘산배수지(1지), 가압장(10개소), 상수관로(L=130.3km) 설치하여 주민 식수불편을 완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금성, 봉양면 노후관 개량사업을 추진하여 유수율을 제고한 후 의성~안동지역상수도를 점차적으로 공급하고,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실시와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소외지역의 맑은 물 공급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농촌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연차적, 지속적인 상수도 확장을 통해 실시되며, 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96.6%(89.2%-2018년)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깨끗한 선진 하수처리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

 한편, 의성군은 의성공공하수처리시설외 8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하수처리시설 전문운영 기업인 TSK-Water에 맡겨 하천의 수질과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하여 474억원을 투입하여 단촌, 점곡, 옥산, 사곡, 춘산, 가음, 금성, 비안, 구천, 단밀, 안계 등 11개 지역에 관로신설작업을 추진하고 안계, 단촌점곡하수처리장 신ㆍ증설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2022년 말까지 하수도 보급률을 58.25%까지 끌어올려 도시와 농촌간의 보급률 격차를 점차 줄여 모든 군민들이 깨끗한 생활환경과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면밀한 경영분석으로 공기업 경쟁력 강화

 의성군은 공기업 경영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상수도 요금 인상추진, 원가분석을 통한 자산재평가 및 원가절감 비목의 발굴 추진 등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주요경영개선 성과로는 먼저, 요금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하여 상수도요금을 2016년부터 매년 15%씩 3년간 요금인상 추진을 통해서 44%(2016년대비)의 급수수액의 증가(2,767백만원→3,998백만원)를 가져왔다. 상수도시설을 확충하여 급수전수 증가(21,491전→22,468전)와 보급률을 향상(85.34→89.24%)시켰으며, 요금부과율의 상승(52.67%→54.17%)을 가져왔다. 앞으로도 공기업에 대한 면밀한 자산관리와 원가절감 방안을 강구하고, 검침원에 대한 직무교육과 정확한 검침을 통한 요금부과로 주민신뢰도를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수 있도록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여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연중 운영한다.

 

◆ 산림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

 의성군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을 낙엽송, 잣나무 등 지역별 중점 조림수종을 단순화하여 대면적 집단화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목재펠릿, 펄프재, 표고자목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림조림은 자작나무, 상수리 등 속성수를 식재하여 조성,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의 조림은 호두나무, 헛개나무 등을 산주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조성하기로 했다. 국ㆍ도비 등 4억3백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인면 달제리 외 35개소에 경제수 및 특용수 조림 31ha, 큰나무조림 19ha, 유휴토지조림 4ha 등 전체 54ha에 9만 여 본을 식재하고 4월 초 사업을 완료했다.

 

◆ 낙단보 주변 산림관광벨트 조성

 의성군은 최근 여가시간 증가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휴양ㆍ레포츠 등 차별화된 여행패턴을 요구하는 관광객에 대응하고자 힐링ㆍ치유ㆍ레포츠가 어우러진 산림관광 벨트를 조성한다.


 먼저 산림관광 활성화을 위하여 낙단보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산림 문화・휴양시설 조성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숲속야영장 조성을 위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울창한 천연림에서 힐링과 함께 숲속캠핑을 즐기는 최근 여행 추세에 발맞추어 경상북도 제1호 숲속야영장으로 만들기 위해 빠르게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비사업이 확정되면, 1년간 실시설계 및 사업 승인을 거쳐 2년 동안 조성 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은 조선통신사 연고 도시로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낙단보 주변에 국비포함 5억을 투입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과 연계하여 조선통신사 산책길 및 만경산 숲길 등 녹색숲길을 조성 중이다.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등 조성

 한편 “의성愛 숲愛” 라는 캐치프레이즈 속에서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성읍 등 도심지역 자투리땅을 활용한 녹색쌈지숲 조성에 국비포함 3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큰 나무 식재지 및 도로변에 키 낮은 나무와 나무수국, 벌개미취 등 자생 초화류를 복층 식재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28호선 주변에 국비포함 5억원을 투입하여 이팝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전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 등을 통해 농공단지 주변 등에 미세먼지 차단숲 및 주요 도로 유휴지 인근에 생활 환경숲 조성 등으로 녹색도시 구현에 매진 할 계획이다.

 

◆ 산불방지ㆍ병해충방제를 통한 산림보호

 의성군은 고온ㆍ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여 1. 1.부터 5. 30.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산불감시원 95명을 활용하여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취약지 감시를 강화하고, 임차헬기 1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의성읍과 안계면에 분산 배치하여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방지활동에 총력을 기했다. 한편 의성군은 건강한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18년 10월부터 ’19년 3월까지 국ㆍ도비 포함 6억 2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2,000여 본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및 기타고사목 제거사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을 운영하여 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병해충에 대한 조기예찰ㆍ적기방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