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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호-의성읍,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상담실’운영
의성신문
2019. 8. 19. 14:56
의성읍사무소(읍장 이재한)가 고령화된 지역 특성에 맞추어 관내 4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경로당 복지상담실’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읍사무소는 지난 5일 의성읍분회 경로당을 방문하며 하반기의 첫 걸음을 뗐다.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상담실’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의 행정기관 방문이 불편했던 점, 어렵고 복잡한 행정‧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는 필요성, 그리고 함께 누리는 義로운 공동체형성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성읍 맞춤형 복지팀은 올해 상반기에도 해당 상담실을 운영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153명의 어르신들께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는 △의성군 보건소의 방문건강검진, △정신건강보건센터 정신질환 고위험군 상담, △폭염대비 어르신들 건강관리 안내, △비안·소보 통합신공항 유치 홍보 등을 9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재한 의성읍장은 어르신들께 폭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고, 비안ㆍ소보 통합신공항 유치가 가져올 의성군의 발전상과 공항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하였다. 더불어 “복지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