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호-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본격 준비 돌입ㆍ총감독 영입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이하 마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郡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 구성안 심의, 제2회 마늘축제 총감독 채용 심사의 건을 두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의성군축제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의성군은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이하 마늘축제)를 한층 품격 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축제 전문가 변향우 씨를 총감독으로 영입했다.
郡은 15일 군수실에서 ‘마늘축제 총감독 위촉식’을 갖고 축제 총감독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경북 포항에 소재한 문화창작그룹 락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변 감독은 영덕대게축제, 포항불빛축제, 상주이야기축제 등에서 연출가로 활동한 지역축제 전문가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변향우 총감독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마늘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축제를 넘어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축제는 총감독 혼자만의 예술작품이 아니라, 군 축제 관계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의성군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문화가 축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마늘축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축제 콘텐츠로 의성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이미 다양한 축제를 통해 연출 능력을 검증받은 축제 전문가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며, 격조 높은 축제 프로그램이 연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또,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우리군의 대표축제로서 군민들과 함께 상생ㆍ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