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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호-평생교육 수강생, 영어마을 체험 신나요
의성신문
2018. 10. 22. 14:53
의성에서는 아이와 어른 모두 영어에 자신감 쑥쑥
의성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한「여행 중에 만나는 영어」교육 수강생 15명이 8개월간 갈고 닦은 영어 실력으로 원어민과의 자연스런 대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난 8일 영어마을 체험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진행된 영어마을 체험은 그간 배웠던 내용을 정리해보고 책과 교실을 벗어나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수강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공항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겪어 보는 다양한 상황 체험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글로벌 매너와 영어권 문화를 체험했다.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안계면 이경미씨는 “5월 달에 딸 아이가 영어마을을 다녀와서 내년에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었는데 영어마을 체험으로 자녀와 함께 모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의성군은 앞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213명과 중학교 2학년 208명이 대구경북영어마을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다녀왔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49명이 7박 9일간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을 다녀왔다. 앞으로도 의성군은 책과 이론을 통한 교육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한 색다른 교육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들의 내실 있는 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하여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겠으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평생교육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