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축제의 달!!

 

의성!! 

4월은 축제 중

우리가 꿈꾸는 농촌은 아니지만, 꿈을 실현하려는 몸부림은 아름답다.

4월은 크고 작은 축제들로 군민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어느 시인은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비교하였지만, 그 잔인함에서 뭔가를 찾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몸짓처럼 보인다. 아직은 덜 익은 선거축제가 지난 9일 있었고,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산수유축제가 있었다. 그리고 읍ㆍ면별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는 각 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그것이다.

특히 구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는 1박 2일간에 걸쳐 면민 축제로 승화시켜가고 있어 구천 면민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유명한 야간음악회 못지않은 무대와 프로그램으로 전야제를 펼치면서 면민들을 하나로 묶고, 화합한마당 잔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구천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축제가 인근 지역으로 전파되어 이제는 학교 동창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축제로 발전해가고 있다.

단북에서, 안평에서, 의성읍 남부에서 그리고 의성산악회의 등산축제가 다인에서 펼쳐졌다. 오는 27일에는 안계에서, 의성읍에서 동문축제와 건강걷기축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