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라태훈)는 지난 22일 경북유교문화회관 교육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본회의에 앞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규탄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 대회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다케시마의 날’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상북도내 23개 지방문화원장과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지방문화원장을 대표하여 라태훈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이 성명서를 낭독하며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고, 독도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다케시마의 날’은 2005년 1월 14일 일본 시마네현 의원들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다.
성명서
독도는 서기 521년 신라가 우산국을 정벌한 이래로 단 한 번도 대한민국 영토가 아닌 적이 없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다시한번 천명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일본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즉각 중단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인정하라!
더 이상 대한민국을 능멸하지 말고 ‘가짜 독도의 날’을 즉각 폐지하라!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오랫동안 자행했던 독도 침탈행위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실현에 적극 동참하라!
이것이 앞으로 예견된 일본의 불행을 조금이라도 줄여 갈 것임을 명심하라!
다시 한번 엄중히 일본정부에 촉구한다.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철폐하고 독도 침탈을 즉각 중단하라!
2022년 2월 22일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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