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제701호 이기윤 단북명예면장 ‘고향 사랑 계속 이어갈 터’ 정월대보름 맞아 ‘사랑의 찻상’ 기탁

의성신문 2021. 3. 12. 10:11

 

 

김봉수 단북면장(왼쪽)과 이기윤 명예면장

 

  이기윤 단북면명예면장(.GK에셋 회장) 지난 225일 고향 단북면을 찾아 김봉수 면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을 만나 안부를 전했다.

  이날 이 명예면장은 지난 1월에 새로 부임한 신임 김봉수 고향 면장과 첫인사에서 단북면 발전을 위해 고생하려 오셨다.”면서 고향을 잘 지켜주시고 고향 면민들이 행복한 나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면 행정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하면서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향 어르신들과 면민들에게 고등어 한손씩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해 참석한 지역 인사들로부터 감사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기윤 명예면장의 이날 고향 방문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찻상’(3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기 위해서 고향을 찾은 것이다.

  단북면 면민복지회관 마당에서 사랑의 찻상을 전달한 이기윤 명예면장은 지금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으나 늘 내 고향 단북을 생각한다코로나로 가족들과의 만남도 힘든 시기에 맞는 이번 정월대보름,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민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봉수 단북면장은 해마다 성금을 기탁해 주시고, 코로나로 경기가 어려운데도 단북면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선물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기윤 명예면장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단북명예면장을 역임하면서, 의성군 장학회에 18천만원, 면 발전기금 등에 423백만원, 63백만원을 기탁해 왔다. 또한, 매년 면내 행사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