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면에 설치·운영, 주민과 직접소통 강화
공동운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다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된 지역주민의 각종 궁금증 해소를 위해 대구광역시, 군위·의성군과 함께 ‘현장소통 상담실’을 12일부터 운영된다.
봉양면 도리원문화센터 내에 설치된 현장소통사무실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시 2명, 경북도 1명, 의성군 1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장소통 상담에서는 지역주민의 최대 관심사항인 부동산거래관련 문의, 토지 편입여부와 보상절차, 군 공항 이전의 향후 절차, 소음피해 등에 관한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신공항 기본계획과 지원사업 규모가 구체화되면 내년부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소통 상담실을 ‘전문가 상담실’로 변경해 법률·세무·감정평가 등 전문분야의 자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통합신공항 부지가 선정되었으며, 여기에서 지역민들의 성숙한 민주주의 정신을 확인했다”며, “이제 현장소통 상담소가 군위·의성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이며, 한 분 한 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성공적인 통합신공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 주민들이 현장소통사무실을 통해 공항이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도 전달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주민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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